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사/말씀 전례 (문단 편집) ==== 또한 '부제'의 영과 함께 ==== 부제가 있으면 복음 봉독은 부제가 한다. 이때 신자들은 '또한 '''부제'''의 영과 함께.'라고 응답해야 한다. 어떤 곳에서는 "복음은 부제가 봉독하더라도 미사의 주례자는 사제이므로 이때의 응답도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라고 해야 맞다."라고 가르치는데, 이는 옳지 않다. 이 예식서의 이름은 분명히 「미사 통상문」이지 '미사 밖에서 하는 OOO'가 아니다. 그리고 '또한 부제의 영과 함께'라는 응답이 「미사 통상문」에 있다는 것은 부제가 관련된 상황일 때 써먹으라고 거기에 수록한 것이다. 복음을 부제가 봉독하더라도 신자들의 응답은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가 맞다는 주장이 잘못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그 논리대로라면 '또한 부제의 영과 함께'라는 말은 부제가 주례하는 미사 때만 써야 한다는 말이 되는데, 이 세상에 부제가 주례하는 미사가 어디 있단 말인가. 그 논리를 그대로 따르면 쓸 일도 없는 응답을 「미사 통상문」에 썼다는 이야기가 된다. [[주님 부활 대축일]] 파스카 성야의 파스카 찬송을 바칠 때에도 중간에 동일한 대화구가 있다. 부제가 파스카 찬송을 노래할 때 신자들은 미사의 복음 전 응답처럼 '또한 부제의 영과 함께.'라고 해야 한다. 이 역시 "미사의 주례자는 사제이므로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가 맞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잘못 아는 것이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여기서 말하는 '또한 부제의 영과 함께.'라는 표현이 수록된 예식서는 다름아닌 주님 부활 대축일 파스카 성야의 [[전례서]]이다. 그리고 부제가 관련된 상황에서 활용하라고 적어놓은 표현이다. 한편 이 세상에 주님 부활 대축일 (공소 예식이 아닌) '미사'를 부제가 주례하는 경우는 없다. 따라서 "주례자는 사제이므로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가 맞다."라는 논리대로라면 이 역시 쓸 일도 없는 응답을 파스카 성야 전례서에 적었다는 뜻이 된다. 그러므로 주례자가 신부이든 주교이든, 복음이나 파스카 찬송을 부제가 봉독한다면 신자들은 '또한 '''부제'''의 영과 함께.'라고 응답해야 맞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